1. 두 번째 유형, 3번 독수리
이 글을 통해서 두 번째 유형 독수리에 대해 알아보자. 번호로는 1~9번 중 3번 유형인 독수리는 한 마디로 효율적인 사람이다. 이들의 힘의 중심은 인정이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겉으로 볼 때는 효율성을 매우 중요시해서 머리형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근본적인 성향은 가슴형에 해당된다.
2. 독수리 유형의 특징
이들은 가치 있는 존재로서 자신이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기본적인 욕구는 성공과 능률 저의 그리고 실력이 중요하며 이 기본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성공하기 위해서 노력하며 모든 에너지를 쏟는다.
이렇게 성공에 직찹이라고 표현할 만큼 노력하고 추구하기 때문에 실패를 타 유형에 비해서 매우 두려워한다. 이들의 방어전략은 일의 결과가 곧 자신이라고 동일시한다.
이들이 최상의 상태일 때는 성공적이고 유능한 성취가 들이지만 최악의 상태일 때는 기회주의적이며 허영적인데 대표적인 유명인으로 예시를 들자면 트럼프가 이 유형이라고 한다.
3. 적응적 상태
독수리 유형이 사회에 적응적인 상태일 때를 알아보자.
자신의 일에 대해 항상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자신감을 가지고 실패에 대해 유연하게 회복하는 회복탄력성이 높다. 그래서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도전해 나가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사람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더 나아가 타인에게 동기부여를 불여 넣을 만큼 에너지가 넘친다.
스스로에게도 동기부여를 잘하는 만큼 타인에게도 동기부여를 잘 해주어 일의 성취도를 더 빠르게 높이는 능력이 있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기본적으로 우호적이고 인맥관리 능력이 뛰어나다. 상황을 잘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서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고 임기응변도 뛰어나다.
그리고 유능하다는 평을 많이 듣고 효율성을 중시하는 만큼 시간관리에 철저하며 시간 허비하지 않고 잘 활용한다. 시간관리를 잘하는 대표적인 3번 유형 인물로는 데이비드 베컴이 있는데 그는 러닝머신을 타며 신문을 읽는다고 한다. 그만큼 시간 대비 효율성을 매우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4. 부적응적 상태
독수리 유형이 부적응 상태일 때는 다른 사람과 자신을 지나치게 비교하게 되면서 경쟁의식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끼게 되는 상태가 돼버린다.
또한 오만함에 쉽게 빠져 자신이 유능한 사람이라는 자아도취에 빠져서 잘난 척을 많이 하거나 속으로 타인을 쉽게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고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리고 조직 안에서 같이 일을 할 때 일중독으로 자신뿐 아니라 타인까지 지치게 할 수도 있다.
내면의 갈등으로는 실패한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타인에게 보일까 두려워하며 성공에만 매달리게 되며 스스로를 괴롭게 하며 몸부림치기도 하고 타인에게는 비효율성과 무능함을 참기 어려워하여 즉각 제거해 내려는 모습에 냉담하게 비추기도 하며 이기주의로 보이기 쉽다.
그리고 자신의 실질적인 이권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면 끝까지 신뢰를 가지거나 소속되길 어려워한다.
5. 독수리 유형의 발전 방향 - 6번 사슴
이들의 발전방향은 6번 유형 사슴이다. 남들과 경쟁을 하며 살아가는 것은 매우 힘들이고 인생의 과정 중에 필요한 부분일지는 몰라도 가치이자 최종 목적은 아닐 것이다.
또한 역설적으로 일의 능률과 목표도 이루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경쟁보다 협력이 훨씬 이점이 많다는 것이다.
또한 나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일을 완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믿어주어야 한다.
인생에 있어서 결과뿐 아니라 실리뿐 아니라 가치 있는 행동이라면 실패를 해도 얻는 것이 없어도 가치 있는 일 자체가 의미 있음을 인지하고 깨닫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결과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과정에서 의미 있는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시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 사람은 100%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래서 모든 면에서 유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고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해 나간다면 가장 뛰어난 선한 영향력을 주는 리더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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